취업 준비의 기본은 자기 탐색입니다. 자기 탐색을 통해 스스로 본인의 적성은 어떠한지, 직업으로써 어떤 직무를 원하는지, 하고 싶은 부분에 대한 명확한 설정이 우선 시 되어야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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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종이에 본인에 대한 키워드를 열거해 보면 직업에 대한 방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이지만 자기 탐색을 통하여 개발자로서 미래를 그리고 있는 이영록님(서울대 화학 전공, 28)과의 인터뷰를 3/6(화) ‘글로벌아이티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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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록씨! 간략한 자기소개 부탁 드려요.
- ‘지킬 것은 지키자.’ 제가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말입니다. 단순한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제 성격을 잘 나타내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 사람이 지켜야 할 규칙으로 정해진 것은 물론, 간단한 시간 약속 또한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저 자신마저 답답할 정도로 꽉 막혀있다고 느낄 때도 있지만 ‘글로벌아이티인재개발원’이 교육기관이니만큼 직원 분들이 다들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고맙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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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간의 긴 자바 교육 과정을 선택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 우선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여기저기서 들어서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는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전공(화학) 쪽으로는 제 갈 길이 아니라고 느끼고 다른 길을 찾는 와중에 우연히 집 근처에 있는 ‘글로벌아이티인재개발원’ 교육기관을 알게 되어서 관련 절차를 밟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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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과정에서 재미있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과정 모두 재미있었습니다. 원래부터 다른 암기과목보다는 논리적으로 답을 도출하는 수학과 같은 과목을 더 좋아했던 터라 논리적으로 제가 짠 대로 작동하고 잘못된 부분도 알아서 찾아주는 프로그래밍에 적잖이 재미를 느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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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교육 과정에서 힘들었던 점이 있으시다면?
- 잘못된 부분을 알려주지 않는 스크립트 언어를 다룰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세미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 구글맵 API를 사용하였는데, 당시에는 아직 제대로 배우지 않은 스크립트 언어를 주로 사용하여야 하고 또한 결함이 있는 부분을 알려주지 않아 많이 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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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인데 개발자로 진로를 선택한 계기는?
- 사실 교육 초기에만 해도 전공(화학) 쪽으로도 진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육이 진행되고 프로그래밍을 하나씩 배우면서 퍼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재미를 느꼈고 적성에 맞는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나 세미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아직 제대로 배우지도 않은 언어임에도 페이지가 원하는 대로 움직일 때 즐겁다고 느껴져서 적성에 맞는다고 확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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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로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노력이 있었다면?
- 매일매일의 강의내용을 텍스트 파일로 정리하고 해당 내용을 필요할 때에 찾아볼 수 있도록 한 점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의 특성상 전에 사용할 것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코드를 다시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마다 예전의 코드를 찾아보고 하지만 그대로 쓰기보다 조금 수정해서 발전시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이 점이 좋은 결과를 도출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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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업과 교육원 수업의 차이점은?
- 학교 수업에 비해 교육원의 수업은 명확한 목표의식이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학교 수업은 보다 원론적인 부분에 집중하여 어떠한 지식이나 기술에 대해 설명해도 실제와는 상관이 없는 부분에 비중을 두는 느낌이 있다면 교육원의 수업은 어떠한 지식이나 기술에 대해 설명할 경우 이것이 어디에 쓰이고 어떤 방식으로 활용이 되는 지 등 좀 더 실전적인 지식을 알려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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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여 간의 교육 기간 동안 결석, 지각 없이 매번 성실히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보통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하고, 수업에 집중이 안 될 때도 있지만 그러한 과정을 다 겪어 내면 실제 현업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게 됩니다.

영록씨는 약 7개월 동안 출결, 수업 태도, 평가 점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여 과정 종강 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우수상 수상은 국비 지원 교육 과정(자바 과정)에 대한 소중함을 가지고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노력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영록씨의 우수상 수상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 등이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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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 수상 소감은?
- 아무래도 비전공자이니만큼 강의 하나하나를 최대한 안 놓치려고 열심히 들은 점을 좋게 봐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좋게 봐주신 만큼 또한 이게 끝이 아니라 시작인만큼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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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이티인재개발원'의 장점은?
- 가장 큰 장점으로 노현태 강사님과 한충호 취업팀장님을 포함하여 신정미 원장님, 이수일 총괄이사님, 조재혁 학과장님 등 모든 직원분들이 대단히 친절하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교육기간 도중의 예비군 연기 신청을 포함하여 행정업무를 할 일이 종종 있었는데 정말 친절히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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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외에도 강의 중 틈틈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주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모든 직원분들이 교육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점이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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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육을 들을 수강생들에게 해주고 싶을 말이 있으시다면?
-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교육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교육을 끝까지 받은 지금 프로그래밍에 대해 많이 익힐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강사님들이 정말 자세히 알려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전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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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께 한 마디 해주신다면?
- 강의는 강의대로 잘 해주시면서 교육생들과 친구같이 어울리시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7개월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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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분들께 한 마디?
- 처음 교육기관을 찾아왔을 때부터 끝날 때까지 친절히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고 앞으로 남은 취업준비도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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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계획은?
- 프로그래머로서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계기가 우연이었기는 하지만 7개월 동안이나 해왔음에도 질리지 않고 계속 몰두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입니다. 그만큼 프로그래밍이 제 천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계속 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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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로서의 큰 미래를 꿈꾸고 있는 영록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영록! 화이팅!